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20대 독일 연방의회 선거 (문단 편집) === 공식 연정 협상 === 공식 협상으로 단계가 이동하면서 역시 각료 배분 문제가 공식적으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는데, 특히 녹색당과 자민당 중 어느 쪽이 [[재무부]] 장관직을 배분받게 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민당과 녹색당은 [[양극화]] 해소 및 [[기후변화]] 저지를 위해 확장재정 정책을 추구하는 반면 자민당은 재정투입이나 기업규제에 소극적이기 때문에, 예산을 총괄하는 재무부 장관직을 배분받는 쪽이 정책의 방향타를 쥐게 될 가능성이 크다. 신호등 연정 잠정 합의안이 승인된 이후 [[자유민주당(독일)|자민당]] 내에서는 주요 인사들이 [[크리스티안 린트너]] 대표가 재무부 장관이 되어야한다는 요구를 공개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이러한 자민당의 제안에 대해 맞서 [[동맹 90/녹색당|녹색당]]은 [[로베르트 하베크]] 공동대표를 재무부 장관으로 밀고 있다. 3당 간의 공식 협상은 10월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착수된다. '일'부터 '경제'까지 총 22개 주제 그룹을 나누어 각료 배분 및 향후 정부 정책, 어젠다에 대해 세부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11월 16일, [[도이체 벨레]](DW)에서 사민당, 녹색당, 자민당 3당이 "다음 주 합의 초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독일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또다시 급증함에 따라 감염률과 입원율을 낮출 새로운 조치도 논의됐는데, 협상 내용엔 대중교통 이용 시 백신 접종, 코로나19 회복, 음성 확인 등을 제시하도록 하는 방안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https://newsis.com/view/?id=NISX20211117_0001654624&cID=10101&pID=10100|#]]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4LAo6JqiNTs)]}}}|| [[11월 24일]], 사민-녹색-자민 3당이 연정 구성에 최종 합의했다.[[https://www.theguardian.com/world/2021/nov/24/german-parties-agree-coalition-deal-to-make-olaf-scholz-chancellor|#]] 언론 보도에 따르면 차기 내각의 주요 장관직 구성은 다음과 같다.[[https://twitter.com/ntvde/status/1463489695392882698|#1]][[https://www.dw.com/en/germany-post-merkel-coalition-promises-progressive-agenda/a-59924301|#2]][[https://www.zdf.de/nachrichten/politik/ampel-koalition-ministerien-spd-fpd-gruene-100.html|#3]] ||<-3> '''숄츠 내각 장관직 배분''' || || '''주요 직책''' || '''정당''' || '''이름''' || || '''총리''' || [include(틀:독일 사회민주당)] || '''[[올라프 숄츠]]'''[br]{{{-2 現 부총리 겸 재무부 장관 (메르켈 4기 내각)}}} || || '''부총리 겸 경제·기후부 장관''' || [include(틀:동맹 90/녹색당)] || '''[[로베르트 하베크]]'''[br]{{{-2 現 녹색당 공동대표}}} || || '''재무부 장관''' || [include(틀:자유민주당(독일))] || '''[[크리스티안 린트너]]'''[br]{{{-2 現 자민당 대표}}} || || '''외교부 장관''' || [include(틀:동맹 90/녹색당)] || '''[[아날레나 베어보크]]'''[br]{{{-2 現 녹색당 공동대표}}} || ||<-3> {{{#!folding [ 그 외 부처 정당별 장관직 배분 펼치기·접기 ] || '''정당''' || '''정부 부처''' || || [include(틀:독일 사회민주당)] || '''내무부''', 건설·주택부, 노동·사회부, 국방부, 보건부, 경제협력·개발부 (6개) + '''연방총리청''' || || [include(틀:동맹 90/녹색당)] || '''경제·기후부''', '''외교부''', 식량·농업부, 가족·노인·여성·청소년부, 환경·자연보호·핵안전·소비자보호부 (5개) || || [include(틀:자유민주당(독일))] || '''재무부''', 법무부, 교통·디지털부, 교육·연구부 (4개) ||}}} || 각 당의 협상안 추인 절차가 12월 4~6일간 마무리되면[* 4일 사민당, 5일 자민당, 6일 녹색당이 각각 추인 절차에 들어간다.] 8일에 연방 하원에서 [[올라프 숄츠]] 부총리가 드디어 총리로 공식 선출될 예정이다.[[https://www.tagesschau.de/inland/innenpolitik/kanzlerwahl-scholz-termin-101.html|#]] 12월 4일, 사민당은 98.8%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신호등 연정안을 승인했다. 독일 공영방송 ZDF에서는 특파원을 통해 사민당 내에서 협정에 대한 반대는 '0'에 가까웠다고 전했다.[[https://newsis.com/view/?id=NISX20211204_0001675997&cID=10101&pID=10100|#]] 다음날 자민당 역시 92.2%의 압도적 찬성으로 연정안을 승인했다. 12월 6일에는 녹색당의 협상안 추인 절차 시작 함께 사민당의 각료 명단이 발표되었는데, [[코로나19]] 확산 대응의 사령탑으로 모두의 관심을 모은 보건장관에는 [[의사]] 겸 보건학자 출신인 카를 라우터바흐 의원이 내정되었다. 2020년 5월 당시 조기 방역 완화에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한 적이 있기 때문에 차기 숄츠 행정부 역시 강력한 코로나19 억제 정책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https://taz.de/Karl-Lauterbach-ueber-Covid-19/!5678392/|#]] 개표 결과 녹색당에서도 86%의 찬성으로 연정안을 승인[* 압도적 찬성에 가까운 수준이긴 하지만 사민당과 자민당에 비해 찬성률이 낮은데, 환경 문제에 있어서 자민당에 너무 많은 것을 양보했다는 소장파들의 불만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 물론 DW의 기자에 의하면 녹색당은 본인들 사이에서부터 사안에 대한 합의 도출을 어려워하는 것으로 악명 높기에(...) 충분한 성공이라는 분석이다. [[https://youtu.be/doa8FxM9Ivw|#]]]하고 다음 날인 12월 7일에는 사민당의 숄츠 부총리, 녹색당의 하베크·베어보크 공동대표, 자민당의 린트너 대표가 연정안에 대한 공식 서명식을 함께 진행하면서 마지막 계단을 넘어섰다.[[https://newsis.com/view/?id=NISX20211207_0001678410&cID=10101&pID=10100|#]]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